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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팠던 이야기를 하면 진짜 몇 편의 시리즈가 나올 것이다. 살아온 세월만큼 아프기도 진짜 많이 아팠으니 말이다. 주변에 보면 내 나이가 되도록 크게 아픈 곳 없이 잘 지나가는 사람들도 많던데. 물론 또 게중에는 큰 병나서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한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입원한 적은 없는 편.. 그냥 오랫동안 약은 먹어봤지만 ㅋㅋㅋ
꽤 오래전에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다. 사실, 나도 이미 증세를 감지하고 있었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주변에 어떤 아는 사람이 완전 깡마르고 새까맣게 피부가 탄걸 보고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병원을 갔더랬다. 아니다 다를까 꽤 심한 편이란다.
약 먹으면서 그때 찐 살이..ㅠ.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안그래도 더운데 살까지 더 쪄서, 진짜 2주마다 2키로씩 쪘으니깐 .. 어느 정도 증세도 가라앉고 약을 줄여도 몸무게는 또 훅 빠지지 않더군. 그때 한 고생을 생각하면..ㅠ.ㅠ 아직도 눙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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