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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식 나아지겠지.

정보톡톡 2018. 1. 2. 11:13



어제 일기를 보니 입맛이 돌아왔다고 했는데..돌아오기는 뭐가 돌아와.ㅠ.ㅠ 배가 고픈 건 맞는데, 입맛이 완전히 없다. 엄마의 이야기로는 니가 감기약을 너무 오래먹어서 입맛을 잃었을 것이라고 하신다. 그런것 같다. 저번달 한달내내 아파서 계속 약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계속 고기를 많이 먹는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고기의 ㄱ자도 보기가 싫다. 더더군다나 구운 건 더 싫다. 구운거 못 먹겠음..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오늘 보쌈을 먹으러 갔건만, 천원을 추가해서 순두부찌개를 먹었지만, 그닥..결국에는 찌개만 좀 먹고, 고기랑 밥은 다 싸들고 왔다.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다. 입에서 받지를 않네. 그래도 뭔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서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