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뭔가를 고르는 것은 참 힘들다

정보톡톡 2017. 12. 16. 11:15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 밤까지도 잘 되었던 모니터가 안켜지는 것이다..ㅠ.ㅠ 듀얼 모니터라서 그래도 컴퓨터를 아예 사용을 못하는 것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이거 두개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막상 하나로 사용해보면. 하나로 어떻게 사용했나 싶다. 불편하고 답답하다. 음, 불편하기 보다는 답답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고장이유는 내가 판단하기에 전원이 켜지는 부분에 뭔가가 고장이 났다. 당연히 전원케이블의 이상인지 테스트 해봤으며, 당연히 케이블의 문제는 아니었다.


오래 쓰긴 했다. 이제는 팔지도 않는 진짜 구하기도 힘든 4:3 비율이니깐. 그래도 참 알차게 잘 사용했는데 말이다. 이건 수년전에 학원하던 친구가 학원기자재 정리할때 조금 싼값에 들뤘던 기계였으니 쓸만큼 썼다. 아마도 찾아보니 고치면 쓸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이미 중고가 2만원선이니. ㅋㅋㅋ 안하는게 맞지 싶다. 이래저래 또 모니터를 찾아보니 알지? 얼마나 많고 많은 것들이 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