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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접어야겠네요

정보톡톡 2017. 12. 15. 11:19



오늘이 132일째 되는날.!!!  식단을 시작한지 말이다. 물론 중간중간 한두번 해이해진 적은 있어도 완전히 포기한적없이 이만큼 끌고 온 내가 대단하다. 사실 더 할수도 있고 힘들지도 않는데, 아무래도 슬슬 접어야할 것 같다. 같이 고기를 드셨던 엄마가 콜레스테롤이 높아졌다고 걱정이 걱정이. 물론 나만큼은 안드셨지만, 그런데 고기랑 밥을 같이 드셨으니 더 심하셨을지도 모른다. 여하튼, 나도 살짝 콜레스테롤이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 외에는 원래도 크게 문제는 없었기에,,, 45까지 하고 1-2키로 찌면 47정도로 유지하면 딱 좋겠다 생각했는데..ㅠ.ㅠ


아마 그쯤이면 6개월이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사실, 벌써 과일이나 과자 같은걸 많이는 아니지만 먹기 시작하기도 했고, 순수한 의미도 퇴색이 되어가니. 더 안하고 이제 접으려고 합니다. 물론 하다가 조금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들면 할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알다시피 그렇다고 갑자기 탄수화물을 막 먹고 이러면 또 소화가 안될수 있으니 조심해서 먹어야할듯. 일단 가장 무난한 밥부터 서서히.. 오늘 아침 48.5를 찍고, 아마도 당분간은 더 내려갈수는 없을 듯 싶네요